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는 구강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선택해 사멸시킨다.
녹차에는 항산화제인 카테킨, 에피카테킨, 에피갈로카테킨 등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에피갈로카테킨은 암세포만 선택해 죽이는 효과가 있다.
구강암이란?
입, 혀, 입술, 잇몸, 구강점막, 턱 등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특히 조기 발견이 어려운 생명을 위협하는 암입니다.
특히 알코올 중독과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유전적인 원인도 있습니다.
한국에는 매년 약 2,000명의 환자가 발생합니다.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합병증과 후유증으로 많은 고통을 겪는 암입니다.
구강암의 증상으로는 통증, 출혈, 부종, 홍반,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녹차 예방 효과
녹차에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 카테킨, 에피카테킨, 에피갈로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에서는 에피갈로카테킨(EGCG)이 정상 세포에 닿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죽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전 자료에서는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통해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이번에 에피카테킨이 암세포만 사멸시킨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특히 구강 내에서 자라는 나쁜 구강암 세포를 공격하여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자라나는 종양 세포를 죽이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녹차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신경과민, 불면증, 두통,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녹차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적당히 먹으면 구강암 예방에 좋고 각종 염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하루에 2~3잔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